앵글: 장면마다 카메라 자리를 바꿔요. 같은 구도로 오래 보면 금방 질려요. 이징: 느렸다 빨라져야 세게 느껴져요. 점프할 때 공중에서 느려졌다가 쾅 떨어져요. 사운드 디자인: 터지기 전에 소리를 아예 빼요. 조용했다 터져야 더 크게 들려요. 복선: 앞에서 길을 그리던 연필이 뒤에서는 뒤집혀서 세상을 지워요. 포인트 컬러: 흑백에 빨강 하나예요. 그래서 눈이 빨간 데로 먼저 가요. 온 투스: 같은 그림을 두 번씩 보여 줘서 1초에 15장만 바꿔요. 손으로 그린 느낌이 나요.
이름을 알면 AI한테 정확히 시킬 수 있어요. "이징 넣어 줘"면 돼요.
02
만드는 순서
1. 대본과 장면표(콘티)를 AI와 같이 정해요.
2. 클로드 코드에 장면을 말로 설명해요. AI가 파이썬 코드를 짜요.
3. 코드가 화면을 한 장씩 그려요. 인물과 배경, 효과음도 코드로 만들어요. 이번 쇼릴 33초 코드는 1,737줄이에요.
4. 지구 표면처럼 복잡한 그림만 이미지 AI로 만들어 얹어요.
5. AI가 장면별 정지 화면을 한 장에 모아 확인해요.
6. 제가 영상을 보고 말로 고쳐요.
7. 설명 대본이 정해지면 제미나이 TTS로 목소리를 한 번에 만들어요.
8. 코드가 그림을 이어 영상으로 만들고 소리를 붙여요.
AI는 소리를 못 들어요. 크기만 숫자로 재요. 듣고 판단하는 건 사람 몫이에요.
03
제가 실제로 한 말
"영상을 기가 막히게 뽑고, 부분부분 나눠 보여 주지 말고 한 번에 보여 준 뒤 여기는 이렇게 저기는 이렇게 만들었다"
"멈추지 말고 다 만든 다음"
"3번째 호랑이가 쫒아오는거 말고 뭐 다른거 없을까"
"설명 좋은데 그 설명이 의미하는 단어가 있지않아?"
"지구 퀄리티 더" (EP35 때)
"더 몽환적으로, 9등분 화면에서 지구가 갈라지고 세포화되고 회전" (EP35 때)
호랑이가 쫓아오던 장면은 이 한마디로 큰 지우개로 바뀌었어요.
04
바로 써 보기
프롬프트
파이썬으로 10초짜리 세로 영상(1080x1920)을 만들어 줘.
빨간 점 하나가 화면 가운데에서 튀어 오르다가 쾅 떨어지고, 땅이 흔들리는 장면이야.
- 이징: 공중에서 느려졌다가 떨어질 때 빨라지게
- 온 투스: 같은 그림을 두 번씩 보여 줘서 1초에 15장만 바뀌게
- 포인트 컬러: 흑백 바탕에 빨강 하나만
- 사운드 디자인: 떨어지기 직전에 소리를 멈췄다가 쾅
다 만들면 장면별 정지 화면을 한 장에 모아서 먼저 보여 줘.
※ 반장은 AI로 그린 캐릭터예요. 직접 확인한 내용만 적어요. 궁금한 건 @ai_banjang 댓글로.